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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고려하여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의 교통비 지원 사업이 출시 되었습니다. 국토부가 서울, 인천, 경기도와 함께 시작한 이번 움직임은 다양한 출퇴근 요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계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대중교통카드 종류

 

기후동반카드, K패스, 경기패스, 인천아이패스 등 다양한 할인카드를 출시해 교통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각 카드가 제공하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후동반행카드: 월 사용료 62,000원으로 서울시내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000원을 추가하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광역버스나 신분당선은 이 카드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 K Pass: 일반 이용자의 경우 20%부터 요금을 일부 환불해 주며, 청년(19~34세)과 저소득층에게는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교통카드입니다. K패스는 광역버스, GTX 등 전국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경기패스&인천 아이패스: K패스와 유사하지만 지역주민을 위한 혜택이 추가된 패스로, 이용제한 없이 환불이 가능하며, 청소년 연령 제한을 39세까지 연장해 30%를 환불해 줍니다.

 

나에게 맞는 카드 선택 방법

 

교통수단 이용 종류 및 이용 빈도, 예산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8만원 이상 지출하는 분들에게 기후동반카드 사용이 유리합니다. 특히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고 때로는 따릉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장거리 통근자에게 적합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적거나 거리가 짧은 사람들에게는 K Pass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운임에 대해 20% 환불을 제공하므로 월 정액 요금을 내지 않고도 기본 교통비 정도만으로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선택입니다.

 

한편,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 등을 자주 이용하는 경기·인천 지역 주민들은 환불 한도가 없어 지역패스가 더 유리할 수 있다. 시민들은 자신의 출퇴근 패턴을 잘 고려하여 자신에게 꼭 맞는 할인카드를 선택해 교통비 상승을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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